국립현대미술관 책임운영기관 지정, 미술계 반발 _빙고 카드 이미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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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국립현대미술관을 책임 운영 기관으로 지정한 데 대해 미술관 직원들과 미술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직원들이 '책임운영기관 반대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반대 성명을 낸 데 이어, 한국전업미술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 등도 잇따라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익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될 경우 공공성 확보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미술가의 창작 활동에 대한 지원도 위축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행자부는 지난 11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정신병원 5개소 등 13개 행정기관을 내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