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증인과 의원간 고성 오가 _온라인 경마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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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이 국정감사 사흘째입니다. 어제까지의 국정감사에서 정치공세성 공방이 적지 않았지만 홈쇼핑 이민, 휴대전화 도청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심사에 대한 추궁과 답변도 많았습니다. 김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청에 대한 행자위 국감에서는 증인과 의원간에 고성이 오갔습니다. 통일 등 남북문제에 대한 질의가 오가는 도중이었습니다. ⊙송석찬(통합신당 의원): 전직 대통령을 용납하지 못한다고 하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하셔야 할 거 아닙니까? ⊙서정갑(예비역 대령 연합회 회장): 제가 죄인입니까? ⊙기자: 유니버시아드대회 당시 북측과 충돌했던 독일인 의사 폴러첸 씨는 증인으로 출석했다 도중에 자리를 떴습니다. ⊙폴러첸(독일인 의사): 나는 가겠습니다. 이렇게 큰 소리 나오는 것은 평양에서 들은 뒤 처음입니다. 너무 싫습니다. ⊙기자: 문광위에서는 최근 사회문제화된 이민 홈쇼핑 문제 그리고 남북 방송교류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윤철상(민주당 의원): 각 방송사가 통일의무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편성규약을 개정할 수 있도록... ⊙김일윤(한나라당 의원): 홈쇼핑 이민 방송을 하면서 병역의무마저 회피하고... ⊙기자: 경인방송의 전파영역 침해여부에 대한 논란에 방송위원장의 속내가 나타났습니다. ⊙노성대(방송위원장): 태어나서는 안 될 방송인데 사생아가 많아요. ⊙기자: 태풍 등 재해비용에 대비한 통신망 대책도 따졌습니다. 오늘은 국방위의 육군본부 감사 등 10개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실시됩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