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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근로자들의 내집마련의 꿈이 한결 이루어지지 쉬워졌습니다.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근로자 주택에 대해서 입주자의 직종제한이 폐지되고 지원금의 금리도 낮아집니다. 박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박상현 기자 :

그동안 광업 등 7개 업종으로 제한됐던 근로자 주택 입주대상이 오늘부터 폐지돼 근로자들의 내집마련이 보다 쉬워졌습니다. 입주자격도 1년 이상 무주택자에서 분양 당시 무주택자로 완화되었고 10년 이내 재당첨 금지제한도 사라졌습니다.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미분양된 사원 임대주택은 일반분양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한, 주택규모도 18평 이하로 한정하던 것을 넓은 평수도 함께 지을 수 있게 했습니다.


⊙ 강교식 과장 (건교부 주택정책과) :

작년에는 업체들이 자금난으로 근로주택건설이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올해는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규제를 폐지해서 근로자 건설주택을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 박상현 기자 :

근로자 주택을 짓는 사업주에게는 올해 2천8백42억원이 지원되고 근로자들에게는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 등 천 9백억원이 지원됩니다. 근로자들은 주택구입자금 천6백만원 전세자금 1천만원을 시중금리보다 % 5% 포인트 이상 싼 연리 7%로 대출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올해 건설경기 회복으로 근로자 자금이 바닥이 날 경우 건설교통부는 추가재원을 지원해줄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