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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남대문 시장의 한 상가에서는 건물 관리권을 두고 용역업체 직원들과 경비업체 직원들이 몸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남성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입니다. 경찰이 말려보지만 욕설과 폭력이 난무합니다. 어젯밤 서울 남대문의 한 상가에서 벌어진 용역업체 직원들과 경비업체 직원들의 충돌 현장입니다. 지난해 말, 건물 관리인이 바뀐 뒤 예전 관리인측 경비업체 직원들이 계속해서 관리권을 행사하자 새 관리인측이 실력을 행사한 겁니다. <인터뷰> 정명철 (상가 관리인) : "288명의 지주로부터 관리권을 위임받았습니다. 리모델링하겠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용역을 동원했다.)" 이 건물의 운영권 분쟁이 용역업체 직원들간의 물리적 충돌로 번진 건 이번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말엔 반대로 예전 관리인측이 용역업체 직원 200여명을 동원해 주주총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채봉희 (경비업체 직원) : "265명이 전부 다 위임을 받아서 지분자들 전부 한 칸씩 위임받아가지고..(용역업체를)동원해서 위임을 했단 말예요." 법과 대화보다 폭력이 앞서는 재산권 분쟁, 사태해결은 멀고 서로에게 상처만 낳기고 있습니다. KBS뉴스 서재희입니다.